5월 기업 직접금융 4000억원 감소…기업공개 단 1건
상태바
5월 기업 직접금융 4000억원 감소…기업공개 단 1건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06.24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장회사 주식발행액이 대폭 감소하면서 5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4000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0조7426억원으로 전달 11조1219억원보다 3793억원(3.4%)이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과 비슷했지만 주식 발행이 대폭 감소했다.

5월 주식발행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실적이 전무해 4872억원이었던 전달에 비해 3674억원(75.4%) 감소한 1198억원이었다.

기업공개는 단 1건이었고 유상증자 4건은 모두 코스닥 기업이었다.

<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 실적>
(단위 : 억원)
구 분 2012년 2013년 2013년 2014년   2014년 2014년  
1~5월 1~5월 전년동기 4월 5월 전월
    대비(%)     대비(%)
조달총액 1,310,564 1,214,970 495,995 488,299 △1.6 111,219 107,426 △3.4
주 식 23,637 52,020 11,798 20,084 70.2 4,872 1,198 △75.4
회사채 1,286,927 1,162,950 484,197 468,215 △3.3 106,347 106,228 △0.1

회사채 발행 규모는 10조6228억원으로 전달 10조6347억원보다 119억원 감소(0.1%)했다.

회사채 총 발행액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일반회사채 발행은 대폭 감소(28.2%)했다. 반면 금융채(15.4%), ABS(31.9%), 은행채(27.2%)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CP 및 전단채의 발행실적도 58조6030억원으로 전달 64조4947억원에 비해 5조8917억원이 감소(9.1%)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