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황사 영향 미세먼지 농도 ‘나쁨’
상태바
[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황사 영향 미세먼지 농도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5.12 0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요일인 12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영서와 충북북부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내륙에도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과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으나 경상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낮 동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3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강원영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낮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조금 높겠으나 남부지방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중부내륙,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3일) 아침 사이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과 내일(13일)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남해상, 내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모레(14일) 동해 먼 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그제(10일)와 어제(11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차차 남동진해 오늘 아침부터 서해5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내일(13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