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19일)까지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동부, 일부 경상도에는 오늘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모레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모레(19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18일)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19일)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