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꺼짐’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쏘나타·그랜저 리콜…아우디·푸조도 제작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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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짐’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쏘나타·그랜저 리콜…아우디·푸조도 제작결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5.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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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의 그랜드스타렉스 왜건과 쏘나타·그랜저 등 1만8000여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또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과 푸조 2008에서도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 승합차는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2월12일부터 2016년 3월30일까지 제작된 그랜드스타렉스(TQ) 왜건 1만533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쏘나타(LF LPI엔진 사양)와 그랜저(IG LPI엔진 사양)도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 <자료=국토교통부>

리콜대상은 올해 3월22일부터 4월7일까지 제작된 쏘나타 1949대, 그랜저 993대이며 오는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 조정 후 장착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에서는 에어백(타카타 제품)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 <자료=국토교통부>

리콜대상은 2005년 1월11일부터 2010년 6월10일까지 제작된 24개 차종 5746대이고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늘(1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적 조치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 제품으로 임시 교환 후 추후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개선제품으로 재교환하게 된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도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으로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 <자료=국토교통부>

리콜대상은 2016년 5월4일부터 6월8일까지 제작된 2개 차종 8대이고 오는 19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한불모터스(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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