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펀드 1000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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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펀드 1000억원 조성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5.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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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성장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제1호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펀드는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들의 출자로 결성됐으며 운용은 기업은행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맡는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글로벌 강소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 선도 기업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경영참여를 통해 투자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시키는 동반자금융을 실현할 것”이라며 “성장 유망 강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투자 펀드, 중소중견 글로벌 투자파트너쉽 펀드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19개 블라인드 펀드(투자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투자 펀드는 15개 기업에 총 1515억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2609억원을 회수하는 등 IRR(연복리누적수익률) 2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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