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기업가 정신 배양 워크숍…‘전통적 가치’ 주제 팀 프로젝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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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기업가 정신 배양 워크숍…‘전통적 가치’ 주제 팀 프로젝트 수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6.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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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협업혁신플랫폼 ‘루키(LOOKIE)’가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대학생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SK행복나눔재단이 올해 개시한 ‘루키’는 청년 세대 스스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석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기획한 청년 협업 혁신 플랫폼이다.

시즌별 다른 주제로 사회 문제에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 방안을 개발한다.

올해는 ‘전통적 가치’가 주제로 꼽혔다. 총 100여명으로 모집된 1기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숙명여대, 명지대, 부산대, 영남대 등 29개 대학에서 모여 최종 23개 팀으로 구성됐다.

소셜 이노베이터가 되기 위한 일환으로 양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실제 비즈니스 추진을 준비하기 위해 팀 프로젝트 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유산’의 이해와 혁신 사례 공유,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을 통해 1기 활동 과제를 심화하고 사회적 리더로서의 소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인 빌드와 술펀, 오브젝트, 노트폴리오 등이 멘토 역할로 워크숍에 참여해 팀과 1:1 매칭해 실제 창업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 회사와 SKT 등 멘토사는 올해 동안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멘티로 선정된 팀의 성공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 이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루키 1기는 활동 과제인 ‘전통적 가치’를 주제로 현대 사회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1기 활동 과제인 ‘전통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상품 개발, 지역연계 활동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워크숍에 참가한 최유정(서울대 역사교육학과 16학번) 학생은 “기업가 정신은 교과서에 있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현장에 계신 분들의 생생한 교육과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업 경영과 사회 혁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청년 기업가 정신 함양이 우리 사회에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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