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전달보다 1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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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전달보다 13억 달러↓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06.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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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가 27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규모는 축소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9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전달 106억5000만 달러에서 93억5000만 달러로 축소됐으며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도 기타사업서비스, 운송 수지 등의 개선으로 10억4000만 달러에서 3억4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반면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16억2000만 달러 적자에서 7억3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4000만 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달 62억4000만 달러에서 76억3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순유출 전환 등으로 21억6000만 달러에서 33억40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증권투자는 외국인의 주식투자 감소와 채권투자 순유출 전환 등으로 16억6000만 달러 유입초에서 33억1000만 달러 유출초로 전환했다.

파생금융상품은 5억3000만 달러 유입초를 시현했으며 기타투자는 해외예치금 및 대출 회수 등으로 59억4000만 달러 유출초에서 44억5000만 달러 유입초로 전환했다. 준비자산은 59억7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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