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동월보다 1.7% 올랐다고 1일 통계청이 밝혔다.
이는 2012년 10월 2.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1.2%, 12월 1.1%, 올 1월 1.1%, 2월 1.0% 등 하향세를 보이다 3월 1.3%를 시작으로 오름세 전환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1% 상승했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욓ㄴ OECD 기준 근원물가도 1.7%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1.4%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은 7.7%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의류·신발, 주택·수도·전기·연료, 교육,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부문 등은 상승했고 주류·담배, 교통 분문 등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은 1.7% 상승했고 서비스도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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