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대기업 계열사 1680개…전달보다 8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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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 대기업 계열사 1680개…전달보다 8개 감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07.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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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과 CJ그룹의 계열사 흡수합병으로 대기업집단의 소속계열사 수가 지난달보다 8개사가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3개의 소속계열사 수는 1680개로 전달보다 8개사가 감소했다.

편입된 계열사는 5개사인 반면 제외된 계열사는 13개사다.

삼성그룹은 숙박업을 영위하는 신라스테이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삼성석유화학과 삼육오홈케어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롯데그룹은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는 롯데인천타운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현대중공업, 인천도시공사, 코오롱 등 3개 대기업집단은 회사설립과 지분취득을 통해 각 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CJ그룹은 씨제이헬로비전신라방송, 씨제이헬로비전영동방송, 횡성유선방송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태광그룹도 대구케이블방송, 티씨엔대구방송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동부, 현대백화점, 효성, 대우건설, 동국제강, 대성 등은 각 1개사를 흡수합병, 청산·파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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