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선양에 18번째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현지시각) 중국 쑤자툰구 쉐송루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는 교육용 컴퓨터 60대, 피아노 1대 등을 전달하고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했다.
직업특강에 참석한 가오징타오(11세) 학생은 “승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오늘 승무원 직업강의를 듣고 유니폼도 입어볼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옌지 투멍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첫발을 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30개월 간 18개 소학교가 ‘아름다운 교실’을 선물받아 전체 사업의 8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지원된 교육 기자재만 컴퓨터 900대, 도서 1만9000권 등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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