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업계 최초 미국 UL ‘가혹조건’ 안전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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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업계 최초 미국 UL ‘가혹조건’ 안전성 통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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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로부터 초 프리미엄 가전인 ‘시그니처’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검증받은 시그니처 제품은 미국에 출시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이다.

이외에도 초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전자레인지가 동일한 검증을 받았다.

앞서 시그니처 주요 제품들이 기본적인 안전규격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가혹 조건에서도 검증을 받아 ‘UL Verified’ 마크를 획득했다. UL로부터 가혹 조건의 안전성을 검증 받은 것은 시그니처가 처음이다.

시그니처 냉장고는 도어 안쪽 선반에 음식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문을 30만 이상 열고 닫아도 이상이 없었다.

시그니처 세탁기는 미국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압인 120볼트의 2배가 넘는 250볼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는 국제 안전규격의 3배인 6000볼트에서도 제품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에 손상이 없었다.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경우 국제 규격인 1000볼트보다 4배 높은 4000볼트가 유입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전자레인지는 아주 짧은 시간에 3000볼트/μs(1마이크로세컨드)가 유입되더라도 오작동으로 인한 발화 가능성이 없음을 검증받았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은 “디자인과 성능에 이어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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