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전거에 스마트 기기 접목…트렉과 글로벌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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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전거에 스마트 기기 접목…트렉과 글로벌 제휴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7.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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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렉의 사이클링 팀 ‘트렉 팩토리 레이싱’ 소속 옌스 보이트(Jens Voigt) 선수가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으로 S헬스 기능을 사용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첨단 스마트 기기를 자전거에 접목한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영국 리즈에서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글로벌 제휴를 발표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한 스포츠 경험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트렉의 사이클링 팀인 ‘트렉 팩토리 레이싱‘의 파트너로 훈련 과정에 삼성 스마트 기기를 접목시켜 선수들의 사용기를 후속 기기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갤럭시 S5의 심박센서와 방수·방진 기능, 삼성 기어 2와 기어 핏의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삼성 태블릿도 경로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활용하게 된다.

‘트렉 팩토리 레이싱’ 팀은 5일 개막하는 세계적인 도로 일주 사이클링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자전거 선수에서 취미로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모바일 기기의 스포츠 특화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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