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자동차 부품 기술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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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참가…“자동차 부품 기술력 홍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9.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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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14~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터쇼 기간 중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12~15일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LG화학과 LG하우시스와 함께 마련한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참가업체 수 기준 세계 3대 모터쇼인 중국 북경·상해 모터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모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주제는 이노베이션 파트너”라며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LG전자는 AV 내비게이션·중앙디스플레이장치 등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 ADAS 카메라·LCD 계기판 등 자율주행·편의장치, 구동모터·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 솔루션, 전동 컴프레서·배터리 히터 등 전기차 공조·냉각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배터리팩, LG하우시스의 차세대 내외장재와 경량화 부품 등도 전시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소개하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며 유럽 현지 주요 완성차 업체들 또한 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OLED) 리어램프를 탑재한 신차, LG전자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 콘셉트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사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집결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면서 “완성차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LG전자의 앞선 자동차 부품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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