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4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99조3000억원으로 전달보다 3조8000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2월 688조1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3월 690조6000억원, 4월 695조5000억원에 이어 4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 | ||||||
(10억원) | ||||||
2012년 | 2013년 | 2014년 | ||||
5월 | 12월 | 4월 | 5월 | 12월 | 4월 | 5월p |
642,741.10 | 659,858.30 | 656,479.20 | 659,877.10 | 687,186.40 | 695,539.10 | 699,317.60 |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각각 2조6000억원, 1조2000억원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
예금은행대출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대출도 각각 2조원, 1조8000억원 증가해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조4000억원, 비수도권이 2조4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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