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
DJSI는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의 지속가능성 우수기업을 선정해 ‘DJSI 월드’를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국제적 기관투자자들의 사회적 책임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DJSI 월드’에서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 1·2위 기업인 스페인의 그루포 ACS(Grupo ACS), 독일의 혹티프(HOCHTIEF)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현대건설이 좋은 경제적 성과에서 나아가 환경·사회적 측면에서도 지속가능 발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투자가치가 뛰어남은 물론 지역 사회와 공존하며 번영하는 미래지향적인 기업임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환경 부문(기후변화 전략·자원 보존)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환경 정책·사회공헌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 건설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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