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8월초 여름휴가객 64% 집중…10명중 3명은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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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8월초 여름휴가객 64% 집중…10명중 3명은 ‘동해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7.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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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객의 36.4%가 7월26일부터 8월1일에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고속도로는 출발 8월1일, 귀경 8월2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6월26일부터 4일간 900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교통수요 분석결과 올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25일~8월10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063만대로 나타났다.

일평균 415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총 6887만대, 일평균 405만대)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평시 일 평균 381만대보다는 8.9% 증가한 규모다.

대책기간 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64.9%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7월26일부터 8월1일(7일간)까지는 전체의 36.4%가 집중돼 평시에 비해 약 33.3% 정도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8월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2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7월30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7.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0%), 서해안권(11.1%), 강원내륙권(1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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