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상품을 수출할 때 달러화 결제비중이 상승한 반면 수입시의 비중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수출기업의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5.8%), 유로화(5.6%), 엔화(3.1%), 원화(2.1%)의 순으로 4개 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 수출의 96.6%를 차지했다.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반면 유로화는 0.%포인트 하락했다.
수입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반면 원화 및 엔화는 각각 0.5%포인트 및 0.4%포인트 상승했다.지역별 수출의 결제통화는 對EU 수출의 유로화 결제비중은 46.9%로 4.0%포인트 하락한 반면 달러화는 4.6%포인트 상승했다.
對일본 수출의 엔화 결제비중은 50.7%로 3.0%포인트 상승한 반면 달러화는 3.1%포인트 하락했다.
對중동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2.0%포인트 하락한 반면 원화는 1.3%포인트 상승했다.
對중국 수출의 달러화 및 원화 결제비중은 각각 0.2%포인트 및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위안화는 0.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미국, 동남아 등에 대한 수출은 달러화 결제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 수입의 결제통화는 對EU 수입의 유로화 결제비중은 40.7%로 전기와 동일했지만 달러화는 0.9%포인트 하락하고 원화는 0.8%포인트 상승했다.對일본 수입의 엔화 결제비중은 47.0%로 2.4%포인트 상승했지만 달러화는 3.3%포인트 하락했다.
對중국 수입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유로화는 0.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미국, 동남아, 중동 등으로부터의 수입도 달러화 결제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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