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9만3358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작년 같은 기간 6만6000여세대보다 4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6452세대로 106.7% 증가했고 지방은 5만6906세대로 16.6% 늘었다.

입주물량별로는 수도권에서 오는 3월 서울성동(1330세대)·김포한강(1500세대) 등 8539세대, 4월 구리갈매(1196세대)·화성동탄2(1342세대) 등 1만2886세대, 5월 일산고양(1802세대)·서울답십리동(1009세대) 등 1만502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3월 세종시(3286세대)·포항창포(2269세대) 등 2만5274세대, 4월 부산남구(1488세대)·대전관저4(954세대) 등 1만5736세대, 5월 천안동남(2144세대)·김해주촌(1518세대) 등 1만5896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1701세대, 60~85㎡ 5만8876세대, 85㎡초과 1만2781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6.3%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8만7149세대, 공공 6209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