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뷰 일체형PC 출시…21:9 화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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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뷰 일체형PC 출시…21:9 화면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8.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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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1:9 화면비의 시네뷰 일체형 PC ‘29V940’을 5일 출시했다.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본체 두께가 울트라북 수준인 20mm에 불과하다. 얇은 두께에도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 8GB(기가바이트)램, 1TB(테라바이트)의 저장공간을 탑재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한다.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에 해상도 WFHD(2560×1080)를 적용했다. 21:9 화면비는 멀티태스킹 업무처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영화 감상, 게임, 인터넷 강의 수강 등 각종 와이드 영상 시청에 제격이다.

또 독립형 TV튜너를 탑재해 PC 부팅 없이 별도 전원버튼으로 TV를 켜고 끌 수 있다. 전체화면 중 반은 PC화면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TV 시청을 할 수 있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탑재해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29V940’에 적용된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 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최신 멀티 환경을 지원하는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영화, 게임, 교육 등 21:9 지원 콘텐츠의 증가에 맞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출고가는 코어 i5 제품 224만원, Core i3 제품 194만원, 펜티엄 제품 1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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