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독일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항공기 부품수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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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독일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항공기 부품수리 계약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4.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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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트에서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항공기 부품수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10년간 루프트한자 테크닉으로부터 B777 항공기에 대한 부품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루프트한자 테크닉 설립 직후인 1994년 B747과 B767 항공기의 CF6 엔진 수리 계약을 시작으로 A320 V2500 엔진 수리 계약, A380 항공기 기체 수리계약, A320·A350 정비용 부품 수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1994년 루프트한자항공에서 독립한 정비전문업체로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 자회사와 제휴업체를 보유한 항공정비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현재 루프트한자항공, 영국항공, 핀에어 등 유수의 항공사 기단의 안전 정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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