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6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일부 내륙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10~40mm, 강원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5~3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늘과 내일 가끔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된 가운데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일부지역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내일(7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북도는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겠지만 경북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낮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도 영동은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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