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거주자외화예금 624억5000만 달러…사상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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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거주자외화예금 624억5000만 달러…사상 최대치 경신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08.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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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외화예금이 두 달 만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24억5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35억 달러가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2월말 526억8000만 달러로 처음 5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3월 511억 달러, 4월 584억2000만 달러, 5월 596억3000만 달러, 6월 58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위안화예금이 42억20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달러화예금은 4억 달러 감소했다.

위안화예금은 중국계 외은지점들이 국내 기관투자가의 위안화예금을 적극 유치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382억7000만 달러로 10억5000만 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은 241억8000만 달러로 45억5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외은지점의 외화예금은 44억 달러가 늘어난 중국계 외은지점이 증가를 주도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64억3000만 달러로 36억60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은 60억2000만 달러로 1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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