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초·숙명여중, 학생통계활용대회 초·중등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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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초·숙명여중, 학생통계활용대회 초·중등부 대상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08.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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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 대상작 경기 평촌초등학교 ‘피구 제왕 백서’(왼쪽)과 중등부 대상작 서울 숙명여중 ‘우리학교 학생들은 용돈을 얼마나 어떻게 쓰나?’

통계청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통계활용 능력 함양을 위해 개최한 제1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경기 평촌초등학교와 서울 숙명여중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14일 통계청은 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1일 제20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8월 제4회 수학문화축전에 전시된 후 순회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알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을 대상으로 주제를 정하고 스스로 정보를 찾고 분석해 문제를 해결한 후 결과를 한 장의 통계포스터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 340팀, 중등부 479팀이 참가했으며 통계, 교육, 과학, 수학, 인문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통계분석의 적절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심사위원장은 “이제 통계포스터를 통해 학생들이 주변에 있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을 하는 방법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총평했다.

초등부 대상은 경기 평촌초등학교 ‘피구 제왕 백서’, 중등부 대상은 서울 숙명여자중학교 ‘우리학교 학생들은 용돈을 얼마나 어떻게 쓰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초·중 각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금상(초·중 각 1팀)에는 통계청장상, 은상(시·도별 각 1팀)에는 시·도교육감상 등 상장과 더불어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들에게 2015년 국제통계포스터 대회의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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