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필기시험 성적, 21일 인터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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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필기시험 성적, 21일 인터넷 공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8.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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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지난달 26일 시행된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필기시험 성적과 개인별로 적용되는 가산점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본인의 필기성적을 인터넷(사이버국가고시센터, gosi.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 사전공개는 올해 9급 공채에 최초로 시범도입된 것으로 수험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앞으로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모든 공채시험에서 전면 시행된다.

본인의 성적을 확인한 결과 가채점한 점수와 차이가 있는 응시자는 24일부터 2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를 제기한 응시자의 답안지에 대해서는 안전행정부가 판독결과에 오류가 있는지 여부 등을 다시 한 번 확인·검증해 9월1일 개인별 성적을 재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필기시험일인 7월26일부터 5일간 접수한 가산점 신청 건에 대해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가산요건을 사전 검증했으며, 그 결과도 필기시험 성적과 함께 사전 공개했다.

지난해까지는 시험 당일 답안지에 가산비율란을 직접 표기하도록 했지만 올해는 시험종료 후 5일간 온라인을 통해 가산점을 신청하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응시자 총 3만4334명 중 9282명이 가산점 신청 접수를 했으며, 이중 18명은 가산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15명은 가산점 신청정보를 실수로 착오등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는 당초 공고된 일정(10월2일)보다 15일 앞당겨 9월1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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