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내일 새벽까지 국지성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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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내일 새벽까지 국지성 강한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8.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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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7시20분 현재 실시간 관측영상

목요일인 21일 경상남도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오전 4시까지 주요 지역의 강수량은 제주도 윗세오름 189mm, 청도 123mm, 서귀포 115mm, 여수 112m, 통영 103mm, 사천 98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아침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낮에 점차 그치겠다.

오늘부터 내일(22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그 동안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적은 비에도 축대붕괴와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30~80mm로 경기 남부, 충북 북부, 강원 산간 및 남부내륙 등 많은 곳에서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는 10~50mm, 제주도, 서해5도는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지만 모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이 끼면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일(22일)은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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