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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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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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천리안 기상위성 영상

일요일인 2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아침에 전라남북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북도로 점차 확대되겠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25일) 밤 사이 남부지방(제주도는 오늘 새벽부터)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내일) 30~80mm로 전남 해안, 경남 남해안, 제주도 산간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

충청남북도와 강원도는 10~50mm의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일사가 약해 어제보다 낮은 27도에서 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 끼는 곳이 많겠다.

내일(25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는 낮에,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는 밤에 점차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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