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워치 ‘LG G워치R’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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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워치 ‘LG G워치R’ 전격 공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8.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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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8일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를 전격 공개했다.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 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며 가공성이 뛰어나 정교한 이미지 구현에 유리하다.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높다.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 등도 감각적 디자인에 힘을 보탰다.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도 탑재했다.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은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화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대화형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심박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관리를 도와준다. 부재중 전화, 메시지, 미팅 일정, 날씨 정보 등에 대한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다양한 스타일의 워치 페이스들이 이번 G워치 후속작에서 크게 보강됐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LG G워치R’를 일반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는 4분기 초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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