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무료 ‘앱 개발자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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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무료 ‘앱 개발자 교육’ 참가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9.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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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개발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교육 중인 수강생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8기‘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희망 ‘앱’ 아카데미는 앱 전문가를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서울시와 SK플래닛에서 마련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교육수료와 동시에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 혹은 동등학력 인정자로 IT 분야에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이다.

선발된 총 24명의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와 교재가 모두 무상으로 지원되며 10월27일부터 내년 4월21일까지 6개월간 비전공자를 위한 입문과정에서부터 상용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전문 과정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씩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6개월 장기교육 동안인 만큼 교육기간 동안 기본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비월 20만원과 식비·교통비 월 20만원 등 총 40만원을 지원한다. 단 교육훈련비는 교육이 수료되는 시점에 일괄 지급된다.

서울희망 ‘앱’ 아카데미는 2011년 1월 1기 모집 후 현재 51명이 수료했고 31명이 IT전문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해 앱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희망 앱 아카데미 6기를 수료한 최 모씨는 군 제대 이후 취업도 하지 못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아르바이트를 2~3개씩 하며 지냈지만 동 주민센터의 희망 ‘앱’ 아카데미 모집문자를 계기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IT회사에 취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서울시․서울시복지재단․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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