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64개 기업 340명 현장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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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64개 기업 340명 현장채용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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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3전시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제1회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IT,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사무직 외국인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64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 YBM 시사닷컴,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대교, 쌍방울, 우리은행, 장원교육, 중국해운한국선박 유한회사 등 50개 기업이 참가하며 LG CNS, 오리온, 하나은행, 파리바게트, 현대모비스, 한화 차이나, 포스코 차이나, CJ 뚜레주르 차이나 등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는 채용대행 부스도 운영된다.

이들 기업에서는 현장면접을 통해 약 340명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숭실대, 한성대, 한양대 등 6개 대학교 및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서부여성발전센터가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취업정보가 부족하고 한국식 이력서 작성에 서툰 외국인주민을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취업 적성검사,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법률문제 등 서울생활 도중 겪는 애로사항을 변호사, 노무사 등과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취업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서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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