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6만4804건…전년比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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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6만4804건…전년比 13.8%↓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12.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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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4804건으로 1년 전 7만5148건보다 13.8%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최근 5년 평균 9만366건보다는 28.3% 줄었다.

이로써 1~11월 누계 거래량은 80만53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87만5458건과 비교하면 8.6% 감소했고 5년 평균(92만3690건) 대비로는 13.3% 감소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만2921건으로 작년 11월보다 12.3% 줄었고 지방은 3만1883건으로 15.2% 감소했다.

1~11월 누계기준으로도 수도권 거래량이 44만4706건으로 4.7% 감소했고 지방은 35만5832건으로 13.0%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만1663건으로 13.7%, 연립·다세대는 1만3659건으로 11.2%, 단독·다가구주택은 9482건으로 17.4% 각각 감소했다.

1~11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52만9888건)은 6.2%, 연립·다세대(15만7880건)는 12.2%, 단독·다가구(11만2770건)는 13.7% 각각 줄었다.

한편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5만2339건으로 작년 같은 달 13만5654건보다 12.3% 증가했고 10월(17만2534건)보다는 11.7% 감소했다.

1~11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68만8000건으로 1년 전보다 9.1% 늘었다.

▲ <자료=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7%로 작년 11월(40.9%)보다 1.2%포인트 감소했고 10월(38.5%)보다는 1.2%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10만3047건)이 작년보다 16.5%, 지방(4만9292건)은 4.5% 각각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7만6377건)은 18.2% 증가했고 아파트 외(7만5962건)는 6.9%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9만1814건)이 14.5% 늘었고 월세(6만525건)는 9.1% 늘었다.

1~11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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