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월 아파트 12만4732세대 입주…전년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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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월 아파트 12만4732세대 입주…전년比 2.9%↑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12.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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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2만4732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전년 동기 12만1000세대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만5798세대가 입주예정으로 23.7% 증가한 반면 지방은 5만8934세대로 1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으로는 수도권에서 내년 1월 평택동삭(2324세대)·남양주다산(2227세대) 등 2만658세대, 2월 화성동탄2(2559세대)·의왕백운(2480세대) 등 2만5908세대, 3월 수원영통(2041세대)·용인기흥(1963세대) 등 1만9232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내년 1월 울산언양(1715세대)·경주현곡(1671세대) 등 2만1121세대, 2월 전주덕진(2299세대)·부산동래(1544세대) 등 1만8553세대, 3월 울산송정(1928세대)·김해진영2(1521세대) 등 1만926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3만1926세대, 60~85㎡ 8만4167세대, 85㎡초과 8639세대로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7645세대, 공공 1만7087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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