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마스터 스페셜’ 트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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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마스터 스페셜’ 트림 신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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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형 쏘렌토.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8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 트림 신설,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탑재했다.

디젤 모델 모든 트림에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각종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을 동결하며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두 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케 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쏘렌토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인기 트림인 ‘마스터’ 트림에 후석 승객 알림(ROA),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디젤 2.0 모델 럭셔리 2788만원, 프레스티지 2984만원, 노블레스 3215만원, 마스터 3195만원, 마스터스페셜 3593만원이며 디젤 2.2 모델은 럭셔리 2842만원, 프레스티지 3038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마스터 3210만원, 마스터스페셜 3608만원이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2763만원, 노블레스 3043만원, 마스터스페셜 3318만원이다.

기아차는 2020년형 쏘렌토 출시와 설 명절을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해당 차량을 출고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LG프라엘 마스크(5명), 닌텐도 스위치(5명), 파리바게트 5만원 기프티콘(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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