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는 8월 한달 간 작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수치인 1만5000대를 판매했다.
베른하르트 마이어(Berhard Maier) 포르쉐 AG의 세일즈와 마케팅 담당 임원은 “올해 포르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몇몇 시장의 불확실한 상황에도 유럽 내 두 자리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 카이엔은 향후 수 개월간 강력한 성장을 이끌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포르쉐의 질적 성장 전략 또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포르쉐는 전 세계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유럽에서는 약 3만9000대 가까이 판매되며 16%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중국에서는 2만8000대 이상이 판매돼 15% 증가했다. 또 미국 시장에서는 12% 증가한 약 3만2000대의 판매 수치를 보였다.
특히 파나메라는 23%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는 올해에만 1만6700대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인도됐다.
미드엔진 스포츠카 쿠페인 2세대 카이맨 역시 7200대가 판매되며 작년 대비 16%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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