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서비스 1000만 가입자 돌파…작년比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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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서비스 1000만 가입자 돌파…작년比 23% 증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9.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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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LTE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LTE 서비스 상용화 이래 2년8개월 만이다.

KT 관계자는 “LTE 서비스는 타사가 한 발 먼저 시작했지만 KT는 5개월 만에 세계 최단 기간 100만 가입자 돌파에 이어 1년2개월 만에 5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입자 순항은 올해도 이어져 작년 대비 올해 7월 LTE 가입자가 23% 증가하며 1000만 가입자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가입자 확대에 따라 LTE 시작 초기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7GB였지만 올해 2분기에는 2.6GB로 52%의 증가세를 보였다.

 
KT는 빠른 LTE 가입 속도는 다양한 혜택과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결과로 자평했다.

국내 최다인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 구축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스펀지 플랜, 완전무한 요금제, 전무후무 멤버십 등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출시와 혜택 강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KT는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7일부터 10일 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1000만MB를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명의 고객이 총 1000만MB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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