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불며 곳곳 눈·비…미세먼지 한때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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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불며 곳곳 눈·비…미세먼지 한때 기승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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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산지, 충청도, 남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12일) 오후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후에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오늘(12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3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오전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

내일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경기북부와 충청도에도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 전국이 맑은 후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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