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꽃샘추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상태바
[날씨] 대체로 맑고 꽃샘추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3 0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일인 13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중부내륙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14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되고 있으나 강수량이 적어 건조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 곳도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4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4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맑은 후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모레(15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의 비 또는 눈은 오전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