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경북북부내륙에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14일) 아침은 평년보다 2~4도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14일) 낮부터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일(15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가 되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14일) 오후부터 내일(15일) 사이 비 또는 눈이 예상되고 있으나 강수량이 적어 건조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 곳도 있겠다.
내일(15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그 밖의 경상도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6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새벽에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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