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곳곳 건조해 ‘화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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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곳곳 건조해 ‘화재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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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1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모레(21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글피(22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 일부 경상도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20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19일)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오늘(19일) 오후부터 내일(20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0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서쪽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모레(21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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