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서 ‘이미지센서 포럼’…첨단 이미지센서 기술 및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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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서 ‘이미지센서 포럼’…첨단 이미지센서 기술 및 전략 소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9.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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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9월 22일 중국 심천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 '삼성 이미지 센서 포럼'에서 직접 기술을 시연하며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2일 중국 심천에서 ‘삼성 이미지센서 포럼 2014’를 통해 다양한 첨단 이미지센서 기술을 선보이고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독자 기술인 ‘아이소셀(ISOCELL)’을 기반으로 2000만 화소 이상 해상도를 높일 수 있는 ‘픽셀 소형화 기술’과 카메라 초점을 보다 정확하게 잡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움직이는 대상을 왜곡 없이 촬영하는 ‘글로벌 셔터 기술’ 등 부품의 크기와 소비전력이 제한적인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센서 기술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어두운 실내나 역광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을 표현하는 ‘스마트 WDR(Smart Wide Dynamic Range)기술’과 모바일기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1.12㎛ 픽셀보다 작은 초소형 1.0㎛ 픽셀에서도 높은 색 재현성과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아이소셀’ 기술을 시연해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마케팅팀 홍규식 상무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아이소셀을 개발하고 상용화 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모바일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기술 리더쉽을 확보했다”며 “올해 처음 열린 ‘삼성 이미지센서 포럼 2014’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중국 이미지센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화소 첨단 이미지센서 수요가 기대되는 중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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