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던 신설법인수가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신설법인수는 6551개로 전달 8129개보다 1578개나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5월 6365개를 저점으로 6월 7133개, 7월 8129개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62개로 전달 83개에 비해 21개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서비스업, 기타업종이 각각 18개, 6개, 2개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5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방(15개)이 서울(6개)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31.0배로 전달 153.4배보다 하락했다.
한편 8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동양·STX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증가한 데 따라 0.28%로 전달 0.21%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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