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핑협회, ‘서핑 와이키키’ 하와이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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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핑협회, ‘서핑 와이키키’ 하와이 전지훈련
  • 박철성 대기자·칼럼니스트
  • 승인 2019.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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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성의 눈] 김국현 회장 “국내 서퍼 세계무대 진출 교두보될 것”
국내 서퍼들의 '서핑 와이키키'가 펼쳐진다. 오는 15일 서울시 서핑협회가 하와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국내 서퍼들의 '서핑 와이키키'가 펼쳐진다. 서울시 서핑협회가 하와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는 15~22일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3월 한`하와이 수상스포츠 문화교류를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의 첫 공식행사다.

한·하와이 수상스포츠 문화교류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포츠 교류(서핑 교육·국제학술회의 및 전지훈련·하와이 국제 서핑대회 참가), 한류 문화 확대를 위한 공연행사 및 전시회 개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문화체험·어학연수 및 해외 취업 연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

서울시 서핑협회 김국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서핑협회와 하와이 한인회 체육회·현지 로컬 서핑협회 간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하와이 프로 서핑, 아마추어 서핑, 유소년 서핑, 비기너 서핑 대회 및 패들보드(SUP 레이스)대회 출전을 위해 마련된 전지훈련”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주 한인회와 서울시 서핑협회 관계자들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서울정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오른쪽이 김국현 서울시 서핑협회장.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겸임중인 김국현 회장은 “한국 영화배우와 가수, 개그맨 등 다양한 대중문화 교류를 통해 한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승화시키겠다”면서 청사진도 공개했다.

또 김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서퍼들이 2020년 하와이 서핑 및 패들보드 대회를 준비하고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이라면서 “실전 훈련을 통해 하와이 서핑 강습과 테크닉을 체험, 한국 서핑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핑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서퍼들이 세계무대를 노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한국과 하와이의 문화 소통 창구 역할이 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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