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9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작년 9월보다 50% 이상 늘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6186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51.9% 증가해다. 9월 누계기준으로도 21.6%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9만2691건 이후 최대치로 9.1대책 이후 주택시장 활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9.5%, 지방이 45.2% 증가했으며 수도권 아파트는 63.3%, 연립·다세대는 47.1%, 단독·다가구 주택은 60.1%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5.6%, 연립· 다세대는 39.4%, 단독·다가구 주택은 48.0%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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