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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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0.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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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 박철구 부사장.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17일 BMW코리아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6년까지 BMW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문화 공간인 BMW 드라이빙센터의 트랙 및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3세대 런플랫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을 포함한 벤투스 S1 에보2, 벤투스 RS-3 등 초고성능 타이어 6가지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고객과 일반 방문객 모두에게 차량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해주고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 센터다.

최장 2.6km에 이르는 드라이빙센터 트랙은 젖은 노면 주행, 암석 및 모래 주행 등 다양한 노면을 경험할 수 있는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핸들링, 오프로드의 총 6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40종 56대의 BMW, 미니 차량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의 승차감과 제동력, 소음, 핸들링 등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이어에 한국타이어를 선택한 것은 이러한 다양한 환경에서 발휘되는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그 동안 대부분의 BMW 인기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아온 성능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BMW 드라이빙 센터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여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명차와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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