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IT쇼에서 10만 관람객 유치…체험형 부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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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드IT쇼에서 10만 관람객 유치…체험형 부스 인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10.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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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기가 코리아의 축소판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의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월드IT쇼 2014 전시를 성황리에 마치고 행복한 기가 코리아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최첨단 ICT기술로 이뤄진 기가 인프라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가 인더스트리, 이 모든 것이 융합돼 새롭게 창조된 기가 코리아의 전시 스토리를 토대로 다양한 전시 아이템을 선보인 KT는 다양한 이벤트와 독창적 전시관 디자인으로 총 1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일 오전 KT 전시관에서 개최된 기가 인터넷 상용화 개시 행사에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출시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들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끊이질 않았던 월드IT쇼 KT 전시관의 랜드마크는 전시장 중앙의 기가 트리였다.

▲ KT 관계자들이 LTE폰을 이용한 영상 무전기 서비스로 제주도와 울릉도, 설악산 등의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시연하고 있다. <KT 제공>

KT의 최첨단 ICT기술로 이뤄진 기가 인프라를 뿌리로 기가 인더스트리를 줄기, 기가 코리아는 열매로 형상화한 기가 트리는 남다른 상징성과 조형미를 뽐냈다.

실제 재난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기가 세이프티(safety)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최근 부쩍 높아진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서는 재난 발생 시 LTE 스마트폰의 전용 앱을 통해 음성은 물론 고화질 영상까지 다수에게 동시 전송 가능한 LTE 무전통신기술과 별도의 통신망 없이도 단말 자체의 신호를 통해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LTE D2D(Distance To Distance) 기술이 소개됐다.

ICT 기술로 보다 편리해진 기가 코리아를 체험할 수 있었던 기가 아일랜드 부스 또한 새로운 기술과 볼거리를 찾는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의 현지 농업시설을 원격으로 운영해 보며 머지않은 미래의 행복한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

KT 오영호 홍보실장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월드IT쇼 KT 전시관을 찾아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과 행사 기간 내내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감동과 사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기가 코리아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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