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말리부 부진’ 한국지엠, 10월 내수판매 6394대…전년比 22.7%↓
상태바
‘스파크·말리부 부진’ 한국지엠, 10월 내수판매 6394대…전년比 22.7%↓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1.01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볼트 EV. [한국지엠 제공]
전기차 볼트 EV.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10월 한 달간 내수 6394대, 수출 2만3764대 등 총 3만1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보다 국내 판매는 22.7%, 수출은 26.2% 감소하는 등 전체 판매가 25.5% 줄었다. 이전 분기보다는 국내 판매는 23.7%, 수출은 46.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내수는 볼트EV가 1423.8% 증가한 640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지만 스파크와 말리부가 기대만큼 팔리지 않아 실적을 상쇄했다. 스파크는 20.2% 감소한 2979대, 말리부 역시 723대가 판매돼 62.7% 감소한 실적에 그쳤다.

SUV 부문에서는 트랙스가 971대 판매되며 37.7% 감소했으며 이쿼녹스 역시 24.9% 줄어든 142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최근 출시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기존 판매 주력 모델과 어우러져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