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낮 기온 19~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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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낮 기온 19~22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0.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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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고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내륙에는 박무나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에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약간 상승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내일(31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는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는 새벽부터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도는 낮부터, 경상북도는 밤에 비가 시작되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는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31일) 밤부터 모레(11월 1일) 오전사이에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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