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략부문 신설…전략부문장 김동관 부사장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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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략부문 신설…전략부문장 김동관 부사장 겸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2.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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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한화가 내년 1월1일자로 전략부문을 신설한다. 전략부문장에는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게 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겸직한다.

전략부문은 ㈜한화 화약·방산, 무역, 기계 등 주요 사업의 미래전략방향 설정과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미래 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사업의 성장 정체에서 벗어나 신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의 발굴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도입과 업무 성과를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 혁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입사 이후 태양광 사업에 전념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면서 역량을 인정받은 김동관 전략부문장 내정자는 ㈜한화가 영위해 온 비즈니스 전반의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략부문을 신설했다”며 “전략부문은 각 사업의 글로벌 성장과 미래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전략을 수립·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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