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2338억원…작년보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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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2338억원…작년보다 7.5%↑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0.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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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3분기 연결기준 23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2175억원보다 7.5%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533억원으로 작년 동기 6855억원보다 24.5%(1678억원) 증가했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안정적인 대출성장, 개인고객 기반확대에 따른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에 따라 작년 3분기 1905억원보다 6.6%(126억원) 증가한 2031억원을 기록했다. 누적으로도 20.8% 증가한 7809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1.97%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5조8000억원(5.3%) 증가한 114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5%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작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0.70%(기업 0.78%, 가계 0.3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6%이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둔화, 환율강세 지속 등 불안요인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선제적 건전성 관리, 기술금융 시장선도를 통해 중소기업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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