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영하로 ‘뚝’…낮부터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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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기온 영하로 ‘뚝’…낮부터 기온 올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1.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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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강원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에 구름이 많겠다.

강원북부동해안은 낮에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기온은 2~10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는 경기도·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대구가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울·인천·충남·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어제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인해 지표면이 젖은 상태로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나 이면도로, 높은 교각,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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