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자 7만1034명…가입연령 만 60세→55세 하향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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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자 7만1034명…가입연령 만 60세→55세 하향 개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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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한 해 동안 주택연금에 1만982명이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까지 주택연금 가입자는 7만1034명에 달했다.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 평균 주택가격은 2억9700만원, 평균 월수령액은 101만원으로 조사됐다.

HF공사는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경제활력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2일부터 우대형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하는 신청자의 월수령액을 일반 주택연금보다 최대 20% 더 지급하고 있다.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우대형 주택연금은 주택가격이 1억5000만원 미만이고 기초연금 수급자인 1주택 소유자에게 일반 주택연금 대비 월수령액을 더 지급하는 상품이다.

또한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부부 중 연장자 기준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하향토록 한국주택공사법 시행령 개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 1분기에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HF공사는 지난 3일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조정해 신청자의 월수령액은 일반 주택의 경우 기존 대비 최대 4.7%(평균 1.5%) 증가한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상담과 가입은 전국 24개 주택금융공사 지사와 콜센터(1688-8114)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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